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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 필독! 11월부터 을숙도대교·산성터널 무료 — 정책 핵심과 주의사항 총정리

lovely-nesw box 2025. 10. 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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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의 출퇴근길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부산시는 오는 2025년 11월 1일부터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의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교통정책이 아닌, 시민의 생활비 절감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부산 시민 필독! 11월부터 을숙도대교·산성터널 무료


언제부터?  2025년 11월 1일, 평일 출퇴근 시간만 무료

이번 통행료 면제는 평일 오전 6시~9시 / 오후 5시~8시에만 적용됩니다. 주말·공휴일은 제외됩니다.

  • 을숙도대교 (소형차 기준) : 기존 1,000원 → 무료
  • 산성터널 (소형차 기준) : 기존 1,500원 → 무료

사전 등록이나 인증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됩니다. 하이패스 차량은 자동 인식되며, 현금 차량도 출퇴근 시간대엔 요금이 청구되지 않습니다.

Tip: 출퇴근 시간 외에는 기존 요금 그대로 유지되므로, 시간대 확인이 중요합니다.

왜 무료로 바꾸나?  생활비 절감 + 지역 경제 활성화

부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의 민자 유료도로를 운영 중입니다. 시민의 연간 통행료 부담은 약 800억 원에 달합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시민 체감형 경제 회복 정책”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경제 회복의 시작입니다. 출퇴근 통행료 무료화를 통해 시민이 하루 3,000원, 한 달 최대 6만 원을 절감하게 됩니다.”

부산시는 이번 정책으로 약 125억 원의 손실보전 예산을 투입하지만, 시민 체감 효과를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 있는 투자로 평가됩니다.


향후 확대 계획  2년 내 부산 전역 유료도로 7곳 확대

이번 무료화는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을 시작으로 향후 2년 내 7개 유료도로 전체 무료화로 확대됩니다.

  • 광안대교
  • 부산항대교
  • 천마터널
  • 수정산터널
  • 가락IC 연결도로

‘백양터널’은 이미 2025년 1월부터 무료화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부산시는 각 도로의 통행량과 혼잡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시민 체감 효과  하루 3천 원, 한 달 6만 원 절감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을 이용하는 출퇴근 차량은 약 12만 대. 하루 왕복 기준 3,000원 절약으로 연간 약 72만 원의 교통비 절감 효과가 발생합니다.

  • 차량 운행비 절감
  • 도심 교통 분산
  • 출퇴근 스트레스 완화
  • 직장 접근성 향상
 특히 명지국제신도시, 사하구, 강서구 등 서부산권 시민들의 체감 효과가 큽니다.

재정 구조  민자도로 운영사와 협의

손실보전은 부산시 예산으로 충당되며, 민자도로 운영사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사 수익 보전도 이루어집니다. 연간 보전액은 약 125억 원, 전체 교통예산의 약 1.2% 수준입니다.

박형준 시장: “운영사와의 상생 구조를 통해 장기적으로 유료도로의 공공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정책 요약표

구분 내용
시행일 2025년 11월 1일
대상 도로 을숙도대교, 산성터널
적용 시간 평일 오전 6~9시 / 오후 5~8시
요금 소형차 기준 1,000~1,500원 → 무료
적용 방식 자동 적용 (하이패스 및 현금차량 포함)
예산 연간 약 125억 원 (부산시 부담)
확대 계획 2년 내 7개 유료도로 무료화 예정

시민 반응

직장인 김 모 씨(35·사하구)는 “매일 산성터널로 출퇴근하는데 월 6만 원 절약된다고 생각하니 체감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시민은 “이제 부산시가 시민 편에서 정책을 펴는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마무리  부산, ‘이동의 자유’를 시민에게 돌려주다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의 무료화는 유료도로의 공공화라는 새로운 실험이자, 시민이 먼저 체감하는 정책의 시작입니다.

 2025년 11월, 부산의 출퇴근길은 달라집니다. 요금은 ‘0원’, 가치는 ‘무한대’. 그리고 그 중심엔 시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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