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청년 근로자들의 목돈 마련을 돕던 대표 제도였지만, 정부가 청년 고용지원정책을 전면 개편하면서 2024년을 끝으로 신규가입이 중단되었습니다.
현재는 이를 대신할 ‘3년형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가 새롭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기존 가입자는 기존 조건 그대로 유지되지만, 새로 신청하려는 청년은 반드시 이 대체 제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란?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이 2년 동안 근속하면 본인, 기업, 정부가 함께 적립하여 최대 1,20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었던 제도입니다. 그러나 정책 효율성 문제와 중복 지원 해소를 위해 2025년부터 신규 가입이 종료되었습니다.
2025년 주요 변경사항 한눈에 보기
| 구분 | 2024년까지 청년내일채움공제 | 2025년 이후 대체 제도 |
|---|---|---|
| 제도명 | 청년내일채움공제 | 3년형 내일채움공제 /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 |
| 신규가입 | 불가능 | 가능 |
| 지원기간 | 2년 | 3년 |
| 총 적립금 | 약 1,200만 원 | 약 2,000만 원 이상 |
| 대상 | 만 19~34세 청년 근로자 | 핵심인력 중심(청년 포함) |
| 운영기관 | 고용노동부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 주요 목적 | 청년 자산형성 | 장기근속 유도, 핵심인력 유지 |
기존 가입자는 그대로 유지
2024년 말 이전에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근로자는 기존 약정된 조건과 기간을 그대로 보장받습니다. 다만 중도 퇴사 후 재가입은 불가능하며, 2025년 이후에는 신규로 같은 이름의 제도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대체 제도 ① 3년형 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 종료 후 새롭게 운영되는 3년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핵심인력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제도입니다.
- 지원기간: 3년
- 근로자 납입금: 월 12만 원 수준
- 기업 및 정부 지원금: 총 1,400만~1,800만 원
- 만기 수령액: 약 2,000만 원 이상
- 운영기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SBC)
대체 제도 ②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는 청년내일채움공제의 연장 성격으로, 기존 참여자 또는 청년 근속자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대상: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근속 6개월 이상)
- 지원기간: 최대 3년
- 총 적립금: 약 1,800만 원 내외
- 특징: 정부 보조금 확대, 장기 근속 유도 중심
2025년 신청 방법 및 절차
- 워크넷(Worknet)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공식 홈페이지 접속
- "3년형 내일채움공제" 또는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 선택
- 기업 가입 및 근로자 신청 절차 진행
- 고용보험 자격 및 근속기간 자동 확인
- 심사 후 승인 시 납입 개시
핵심 포인트 요약
-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024년을 끝으로 신규 가입 종료
- 기존 가입자는 기존 조건으로 만기까지 유지
- 2025년부터는 3년형 내일채움공제·청년연계형 공제로 대체
- 총 적립금 약 2,000만 원 이상, 장기근속 중심
- 운영기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결론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이름은 사라졌지만, 그 취지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제도를 개편해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이라면 3년형 내일채움공제 또는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 자격조건을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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