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교통 지도가 바뀝니다. 북구 만덕동에서 해운대 센텀시티를 잇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2026년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도로는 부산의 동서축을 관통하는 지하 고속도로로, 교통과 부동산, 지역경제를 동시에 움직이는 부산의 새로운 ‘혈관’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사업 개요
| 항목 | 내용 |
|---|---|
| 사업명 |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사업 |
| 총연장 | 9.62km |
| 차로수 | 왕복 4차로 (전 구간 지하터널) |
| 총사업비 | 1조 2,890억 원 |
| 사업기간 | 2016년 9월 ~ 2026년 10월 (예정) |
| 공정률 | 79.3% (2025년 9월 기준) |
| 주요 구간 | 북구 만덕동 → 연제구 거제동 → 수영구 망미동 → 해운대 센텀시티 |
| 시공사 | 부산도시공사, 롯데건설, 한화건설 컨소시엄 |
| 개통 목표 | 2026년 하반기 전면 개통 예정 |
🚦 개통 후 기대 효과
현재 북구에서 해운대까지 약 40분이 걸리는 이동 시간이 10~12분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교통량 분산과 환경개선 효과도 매우 큽니다.
- ⏱️ 통행 시간 단축: 40분 → 약 10~12분
- 🚗 교통 분산: 내성교차로·수영터널 등 주요 정체 구간 25% 감소
- 🌿 환경 효과: 소음 30%·배기가스 25% 감소
“만덕~센텀 도로는 부산의 동서 생활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지하 대동맥이다.” — 부산도시공사 교통개발본부장 (2025.09)
🏙️ 수혜 지역 TOP 5
① 북구 만덕·덕천동
‘만덕3지구’ 재개발과 도로 개통이 맞물리며 10분 생활권 신도시로 도약할 전망입니다. 북부산의 중심 주거벨트로 성장 중입니다.
② 금정구 구서·장전동
내성교차로 정체 해소로 교통 편의성이 향상됩니다. 부산대·남산동 직장인 수요가 꾸준히 유입 중입니다.
③ 연제구 연산·거제동
도로 중간 연결 구간으로 행정기관 밀집 지역입니다. 출퇴근 단축 효과가 커 오피스텔과 중소형 아파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④ 수영구 망미·광안동
수영터널 정체 해소로 상권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센텀과의 접근성이 개선되며 상가 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습니다.
⑤ 해운대 센텀시티
북부산과 센텀권이 직접 연결되며 센텀2지구 산업단지·BEXCO 일대 상업 중심지로서의 입지가 강화됩니다.
🧭 부산시의 전략적 의미
부산시는 이번 도로를 “도시의 혈관을 재설계하는 프로젝트”로 규정했습니다. 남북축 중심의 교통 체계를 동서축까지 확장해 **도시 전체를 하나로 통합**하는 핵심 사업입니다.
- 📈 교통 효율성 향상 → 도심 접근성 확대
- 💼 물류 시간 단축 → 산업 생산성 향상
- 🏙️ 상권 연계 강화 → 도심 경제 순환 구조 개선
💬 시민 반응과 기대감
“이제 해운대 출퇴근이 가능해졌다”, “만덕이 센텀 생활권으로 바뀐다” 등 실질적인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 시민들은 이번 사업을 ‘부산을 하나로 잇는 신혈관’이라 부릅니다.
🏘️ 부동산 시장 전망
북구·금정구·연제구·수영구 일대 부동산은 이미 호재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만덕·덕천·연산 일대는 2024~2025년 대비 평균 7~9% 가격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 결론 — 부산의 새로운 중심축은 ‘만덕에서 센텀으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단순한 도로가 아닙니다. 부산의 경제와 생활, 그리고 부동산 지도를 다시 그리는 **부산의 신혈관**입니다. 2026년 하반기, 이 도로가 개통되면 부산의 시간과 거리, 그리고 도시의 중심이 바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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