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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금리 인하에도 ‘파킹통장’이 뜨는 이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했지만, 시중은행은 여전히 ‘고금리 경쟁’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 단기 자금의 흐름이 예금보다 파킹통장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직장인과 프리랜서 모두 “적금보다 유연한 통장”을 선호하며, 은행들은 3.5%대 금리를 내세워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주요 은행별 파킹통장 금리 비교
은행 | 상품명 | 기본 금리 | 최고 금리 | 비고 |
---|---|---|---|---|
토스뱅크 | 파킹통장 | 3.5% | 3.5% | 조건 없음, 매일 이자 지급 |
카카오뱅크 | 파킹통장 | 3.3% | 3.3% | 간편 앱, 한도 1억 원 |
국민은행 | KB파킹통장 | 3.2% | 3.4% | 첫거래 고객 우대 |
OK저축은행 | 짠테크통장 | 3.8% | 8.0% | 30만 원 한도 이벤트 |
KB저축은행 | 팡팡미니통장 | 3.5% | 7.7% | 신규고객 전용 |
※ 2025년 10월 기준. 저축은행 금리는 잔액 조건 및 이벤트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적금 금리 7.5%? 실제 체감 수익은 3.8%
BNK부산은행의 마이핏적금은 7.5%라는 파격 금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세후 실수익률은 3.8% 수준에 그칩니다. 그 이유는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구조상, 원금이 쌓이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입니다.
아래 표를 보면 파킹통장과 적금의 실질 수익률 차이는 생각보다 작습니다.
상품 유형 | 이자율 | 세후 실수익률 | 특징 |
---|---|---|---|
파킹통장 | 3.5% | 약 2.96% | 언제든 입출금 가능 |
적금 | 7.5% | 약 3.8% | 월 납입형, 만기 지급 |
결국 조건이 까다로운 적금보다, 즉시 이자 지급형 파킹통장이 더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세금과 유동성까지 고려해야 진짜 수익률이 보인다
모든 금융상품의 이자에는 15.4%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즉, 적금이 아무리 7%대라도 세후 실수익은 3% 후반에 불과합니다.
반면 파킹통장은 이자를 매일 지급받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자금을 빼도 손해가 없습니다. 금리 인하 국면에서는 이런 유동성 + 안정성이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지금은 파킹통장 + 1개 적금 병행 전략이 정답
2025년 10월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초입기에 들어섰습니다. 따라서 단기 자금은 파킹통장으로, 장기 목표 자금은 우대금리 적금으로 분리 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기준금리: 2.50%
- 파킹통장 금리: 3.0~3.5% (최대 8.0%)
- 적금 금리: 5.0~7.5% (조건부)
- 실질 수익률 차이: 1% 미만
조건 없이 3.5% 주는 파킹통장이 오히려 ‘현실적인 고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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